시작

중국 게임 업계 (과거)

sun chef 2022. 2. 21. 15:34

게임산업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이 바로 게임 유저 숫자의 확보 일 것입니다. 13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은 게임업계에서는 최고의 시장이자 글로벌 게임업계에서 누구나 진입하고 싶어 하는 시장입니다. 중국의 게임산업은 1994년 중국 최초의 게임 전문 잡지인 전자게임 소프트웨어가 창간되고 베이징 진판 전자가 콘도르 돌격대라는 중국 최초의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1999년까지 중국 게임 시장은 주로 싱금플레이로 진해되어 왔고 당시 주요 개발사에는 진판, 진산, 무미 바오에서 출시한 8.1독 수리, 검협 정연, 철갑폭풀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1990년대 말에는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시장 열풀이 도입되기 시작하였고 중국 최초의 MMORPG 게임인 만만지왕이 출신 되기도 했습니다. 2000년 대부터는 기존의 싱글 플레이어 게임회사들이 온라인 게임 회사로 전환했고 포털사이트 넷이즈도 대화서유등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중국 게임은 온라인 게임산업보다는 게임 퍼블리싱에 주력하였고 완성도 높은 한국 게임들이 중국시장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중국시장의 70%를 한국 게임이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중국 게임시장 규모는 603억 위안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이 569억 위안으로 전체 사장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지역이 150개로 중국 내 최대 게임 개발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업계인 텐센트, 넷이즈, 샨다게임즈를 살펴보면 

텐센트는 1998년 설립된 중국 최대의 종합 인터넷기업으로 텐센터의 주 프로그램인 인스턴트 매시지 프로그램 QQ는 2011년 말까지 사용자 수가 7.1억 명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텐센트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에 불과했으며 QQ플랫폼 이요하여 불과 시장점유율 30%까지 끌어올리며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텐센트의 성공 배경으로 한국 게임을 퍼불 리싱 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으며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 아키에이지, 블레이드소울, C9등의 게임을 중국에서 서비스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는 텐센트가 지난 2011년 인수한 라잇 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모바일 메신저 카카톡에 720억 원 투자하여 지분 14%를 인수, 국내 벤처캐피털과 함께 5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중국 모바일게임시장은 32억 위안 규모로 중국 게임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방식의 인터넷 모바일 시장 규모는 17억 위안입니다. 2012년 중구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인터넷 보급으로 급성장을 보여주었고  이와 같이 텐센트의 위챗 게임센터도 동반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