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1950년대 수입자동차 검수 공장에서부터 발단되었습니다. 당시 작업장의 생산설비 열 약과 제조 기술 낙후 그리고 생산 규모와 생산량도 미미했습니다. 그리고 생산 품질도 많이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은 치이 부품공장을 설립하며 시작했고 86개 부품공장에서 기술 개혁과 생산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자체 발달이 적어 자동차 부품 사업 역시 큰 발전이 없었습니다. 자동차 부품 시장이 작동하기 시작한 것은 1978년 개혁 개방 정책 이후부터 입니다. 전방산업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동시에 부품시장이 동반 성장하게 되었고 최고조의 성장세는 2003년부터 2009년 까지입니다. 당시 연평균 성장률은 27%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부품 성장과 동시에 급성장하게 된 계기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중국시장과 맞물려 있습니다.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계 가운데 70%가 중국 시장에 진출해 토종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경쟁을 벌였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신기술과 마케팅 등의 전략적인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중국 로컬 부품업체들이 속해 있는 사업영역은 주로 저부가치 부품들에 편중되어 있었고 중국 로컬 부품업체들은 차체부품, 변속기, 브레이크 부스터, 브레이크 블록 등 기술 수준이 낮은 제품군 위주였습니다.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장에 비해 실질적인 부분에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업체 개수가 많지만 여전히 소규모 업체였고 개발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과거 중국 자동차 부품업계가 겪은 어려움은 철강, 비철금속 등 자동차 부품의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수지타산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품비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상승하여 더더욱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부품업계는 전기 관련 부품시장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 시작했고 일반 자동차 부품시장에서는 글로벌 부품업계와 격차를 쉽게 줄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기술 개발 및 해외 선진업체의 인수. 합병을 통한 전략도 함께 구상하며 2009년 웨이차이 동력은 프랑스와, 징 시중 공업은 미국, 닝보 원셩은 일본 내 있는 기업을 각각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타이 업계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은 대형 브랜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토종 타이어 브랜드들은 화물차, 농업용 차량 등 마진율이 낮은 생산에 집중 하하는 것과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중국 타이어 업체의  연평균 생산력은 40만 개를 달성하기도 했고 100만 곳 생산능력을 갖춘 회사는 15곳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인 천연고무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12년 중구 타이어 총샌상량은 4.7억 본으로 2011년에 비해 3% 증가하는데 그치기도 했습니다. 펑션 타이어는 국무원 국자 위 소속 국영기업인 중국 화공 그룹공사의 타이어 브랜드입니다. 슈 앙치엔 그룹은 1990년대 중국 양대 타이어 업체인 상하이대 중화 고무공장과 상하 이정태 고무공장이 합병하여 설립된 상하이 타이어 그룹을 전신으로 합니다. 상하이 타이어 그룹은 1992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2007년 슈 앙치엔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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