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식 시장은 1990년 상하이증권거래소, 1991년 선전증권거래소 설립을 통해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992연 1월 13일 흥업부동산주식유한회사가 상하이에 상장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들의 상장이 시작되었으며, 중국증권업협회에서는 한때 중국에는 114개의 증권사가 있었고 이들 매출은 2012년 1,294억원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매출액은 증권 거래 대리 업무 504억 위안, 증권 투자 209억 위안, 증권 발행 주간 업무 177억 위안, 자문수수료 35억 위안 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서 상장기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 말 기준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는 2,494개, 메인보드에 상장회서가 1,438개, 창업판에는 355개의 회사가 상장되기도 했습니다. 이들 상하이, 선전 두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 총액은 약 23조 위안으로 중국 GDP의 44%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중신증권의 매출액은 117억위안, 당기 순수익 43억 위안을 달성하기도 했고 그 다음 라오얼, 하이통, 광포, 궈타이쥔안, 화타이 등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중 라오따인 증신중권은 1995년 설립, 1999년 중국 정부의 주식회사 개혁의 일환으로 주식유한회사로 전화하면서 규모를 늘여나갔습니다. 2003, 2011년 각각 홍콩과 상하이에 상장을 마쳤고 2011년 영국 파이낼셜타임즈가 선정한 중국 최고 투자 업무 최고 투자 업무 금융기관의 영광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중신증권은 투자은행, 주시 거개 중개, 자산관리, 리서치를 주 업무로 하였으며 2012년에는 368억위안의 주식인수 2,153억 위안의 채권 이수 19건의 M&A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중신증군은 금융기구 400여개, 기업 700여개, 개인 350만여명을 고객층으로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통증권은 중신증권보다 2년 빠른 1993년 설립, 2007년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홍콩과 상하이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2012년 기준 91억 위안의 매출, 32억 위안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다른 나라들에게 자본시장을 열어 주는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중국 자8월 기준 본시장을 향해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2002년 QFII라는 적격 외국인 투자자에게 자본시장을 조금 열어주기도 했습니다. 2003년 5월에 USB와 노무라를 시작으로 2012년 7월 말 기준 전 세계 181개 기관이 296억 달러 규모의 QFII 한도의 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QFII는 2012년 8월 기준 A주 시가총액 대비 약 1.17%를 차지하여 비중이 낮았으며 2012년 4월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워노히가 QFII 한도를 기존의 300달러에서 800억 달러로 상향 조장, 홍콩에 설립된 중국계 투자기관을 대상ㄹ하는 RQFII 한도 역시 2,700억 위안으로 증가시키는 등 자본시장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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