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때 잘 나가던 중국 백색가전업계에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여러 악재 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겹치면서 계속해서 고성장 해오던 중국의 백색가전시장에 스톱이 걸렸습니다. 내부적으로는 2011년 중국 백색가전제품을 이끌던 가전하향 정책 규모가 축소되면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떨어져 2012년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모두 마니어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2010년 유럽재정위기 이후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졌고 중국의 백색가전시장도 동반 하향했습니다.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위안화가 상대적으로 절하되어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위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중국은 고급화화 절전형 백색가전을 선보이며 살아나기 시작했고 중국의 소득 증대로 인해 백색가전에도 순풍이 불었습니다. 세탁기의 경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저소음 등 장점이 많은 세탁기를 선호하는 등 프리미엄 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중국의 대표 백색가전기업 하이얼은 이런 고급화 전략을 통해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읽고 고급화에 나서 양문형, 다문형 냉장고와 프리미엄 세탁기를 선보여 중국의 소비자들을 끌어 들였습니다. 에너지 절약형 백색가전에 있어서도 중국 정부에서는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 절감,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가전산업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이얼 내 주요 계열사로는 냉장고자 에어컨 사업을 맡고 있는 칭다오하이얼과 세탁기 사업을 맡고 있는 하이얼 전자가 있습니다. 이들 주요 계열사 매출 규모는 2012년 기준 1,300억 위안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기준 매출액 1,000억 위안을 돌파한 중국의 대표 백색가전 기업인 거리는 에어컨 사업에만 집중하였으며 1991년 설립한 거리는 2012년 당시 12년 연속 미국이 선정한 중국 100대 상장 기업에 포함되기도 했으며 8년 연속 글로벌 에어컨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거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수는 8,000여개에 이르렀고 직접 개발한 특허도 2,000여 개나 된다고 합니다. 하이얼, 거리 이외 백색가전 회사로는 메이디가 있었고 메이디는 2012년 발 빠른 조직개편, 구조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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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과거 한때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경기 침체에 따라 전자제품 등의 수요 감소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pc 생산량이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당시 글로벌 업체의 실적들도 흐린 빛을 기록했습니다. tsmc와 퀄컴을 제외하고는 모두 먹구름이 끼었으며 인텔은 1위 자리를 지키기는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항던 때입니다. 

 

반도체는 크게 생산공정을 보면 IDM, 팹리스, 파운드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DM은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고 자사의 생산설비를 이용하여 종합반도체를 만드는 것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공정입니다. 그리고 팹리스는 생산설비와 무관하게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고, 파운드리 업체는 팹리스 업체로부터 주문과 설계 데이터를 받아 반도체 칩을 제조하게 됩니다. 

 

당시 인텔 등 IDM 업체들이 실적이 별로였고 퀼컴과 TI 등 팹리스업체 및 TSMC, UMC 등의 파운드리 업체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팹리스 업체는 공장 설비 등과 같은 투자 없이 설계 업무에만 집중하면 되어 비용 절감의 강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2년 팹리스 시장 규모는 7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28%의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뒤늦게 반도체업계에 뛰어들었지만 성장 속도는 놀라울 정도였고 중국의 팹리스 기업에는 하이실리콘과 스프레드트럼이 있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과 맞물려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되었고  하이실리콘의 화웨이의 자회사입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의 더 강력한 지원으로 급성장을 하게 되며 파운드리 업체로는 SMIC와 화홍 NEC-GSMC, CSMC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당시 침체된 시장 돌파구를 중국에서 찾기 위해 2013년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에 반도체 후공정 법인을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고 동부하이텍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지사 설립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시안에 대규모 낸드플래시 공장을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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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세계 TV 시장은 하락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노려 중국의 업체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2012년 LCD TV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한국의 삼성과 LG가 20%, 16% 수치로 1, 2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중국의 TCL이 7%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한때 중국이 일본을 제친 의미 있는 수치기도 했고 이밖에도 중국의 업체들이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2011년 중국은 TV시장을 4,200만 대를 기록할 정도로 전 세계 최대 시장이었고 중국의 시장은 중국의 토조 기업들이 모두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TCL, 스카이 워크, 하이센스, 콘카, 창홍 등이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었고 이들 기업들은 중국 평판 TV 시장의 80%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 삼성과 LG의 중국 평판 TV 시장점유율은 모두 3% 이내였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토종기업으로는 TCL이 있으며 2011년 까지 중국 TV 시장의 선두 기업은 하이센스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 TCL은 중국 평판 TV 시장 18% 점유율을 차지하며 하이센스를 제쳤습니다. 2012년 TCL은 LCD TV 로만 1500만 대가량을 판매하였고 이는 1450만 대를 판매한 소니를 제친 글로벌 3위의 기록입니다. TV와 가전 , 휴대폰에서 두각을 나타낸 TCL은 자회사 패널 기업인 CSTO 실적 향상과 더불어 2013년 CSTO의 실적이 크게 늘어나며 매출액이 27%가량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글로벌 LCD TV 패널시장은 한국, 대만 중국, 일본 4차전을 이루고 있었고 한국의 LG, 삼성이 선두에서 패널 시장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1993년 설립된 BOE는 중국 최대 패널 공급업체로, 중소형 LCD에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BOE는 2010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기업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2011년 에너지 자산을 매각하며 겨우 적자를 면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상반기에는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며 월별 생산량 100만 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CSTO는 1년만에 초고속 성장을 보여 주었고 2013년에는 패널 출하량이 2,000만 대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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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 세계 가장 많은 수의 통신 시장입니다. 이 거대한 중국 통신 업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의 3대 통신 업체가 있었는데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입니다. 중국 통신업 게 2008년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서 3대 통신사로 개편되었으며 당시 최대 가입자를 보유했던 중국이 통신업체는 차이나 모바일이었습니다. 이 빅 3 업체는 모두 국영기업으로 통신회사의 CEO들이 번갈아 가며 대표이사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차이나 모바일의 부사장이 차이 텔레콤의 이사 대표직을 맡는 다던지 차이나 모바일 대표 이사에도 취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경쟁하면서 한 울타 라이에 있는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중국 통신산업은 높은 매출에 비해 낮은 영업이익을 보이고 있었고 국영기업이라는 한계가 있기도 했습니다. 기지국 설립비용은 물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망  구축 및 휴대폰 보조금으로 2,100억 위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차이나 모바일은 영업이익에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더라고 실적에 대해서는 곤란을 겪었습니다.

 

차이나 텔레콤은 한국의 KT로 휴대폰 가입자로수만 보면 차이나 텔레콤에 비해 부족하지만 중국의 2대 통신 업체였습니다. 차이나 텔레콤은 처음 몇 년간은 CDMA용 휴대폰 단말기 공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1,000위안 대 중저가 단말기를 대량 조달하며 업체 간 다양한 휴대폰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3월 차이나 텔레콤의 CDMA 가입자 수는 1억 명을 돌파했고 2021년 말에는 1.6억 명 깢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차이나텔레콤은 2012년 초 중국에서 아이폰을 제공하는 두 번째 이동통신사가 되기도 했고 아이폰의 보조금 지급 때문에 수익에 상당한 타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2년 차이나텔레콤의 순이익은 149.25억 위안이었고 단기적으로 수익성은 나빠질 수 있었으나 장기적으로는 성장과 가치 창출 면에서 이득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차이나 유니콤은 GSM과 WCDMA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초기에 아이폰 독점으로 가입자 수를 빠르게 확보 할수 있었고 2012년에는 차이나 유니콤의 3G 가입자수는 7,600만 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2012년 중국의 이동통신 보급률은 79%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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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국 3대 휴대폰 제조사는 세계 톱 10에 진입하였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스마트폰의 3분의 1이 팔리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삼성 휴대폰은 중국에서 한때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중국 휴대폰 제조 역량은 급성장했습니다.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은 휴대폰 시장의 성장세는 눈부시게 올라 갔습니다. 2012년 글로벌 휴대폰 판매량은 4년간 급속도로 올라갔으며 2009년 1억 5,000만 대에 불과했던 중국 휴대폰 판매량은 2012년 3억 200만대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 중에 스마트폰 판매량은 2009년 2,164만 대에서 2012년 1억 7,800만대로 불과 몇 년 만에 급성장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총 3억 6,000만대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노키아는 중국에서 몰락하기도 했으며 노키아는 2011년 까지만 해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삼성과 애플은 중국 브랜드에조차 밀리며 7위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삼성과 lg는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은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질로 좋은 이미지로 2012년 중국 시장 휴대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lg는 중국 로컬 기업에 추월을 당하기도 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당시 삼성을 제외하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로컬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로컬 휴대폰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화웨이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점유율에 대해 승승장구하기도 했습니다. 

 

ZTE는 1985년 설립된 회사로 역사는 매우 짧습니다 소비자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2011년 글로벌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2012년 한 해에만 26억 위안의 적자를 감수하면서 기술개발에 공격적이던 ZTE는 1997년 증시 상장 이후 15년 만에 경영실적에서 손실을 기록하며 휘청거리기도 했습니다. ZTE와 중국 토종 업체인 화웨이는 1990년 대 초반까지만 해도 2.4만 위안의 자본금과 6명이 전부였으나 20년 만에 글로벌 10대 휴대폰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화웨이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는 매출액 대비 9% 정도를 R&D 부문에 투자하며 14만 명의 직원 가운데 44% 연구 인력입니다. 

 

한때 글로벌 휴대폰시장에서 7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TCL은 중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제품 기업으로 TV 등 가전제품이 주력 사업부문이고 해외시장에만 확장에 중점을 두어 휴대폰 실적은 미비했습니다. TCL은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2012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8%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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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은 1990 년대 이전까지 gdp 대비 물류비용의 20%가 넘는 후진국에 속하는 나라였습니다. 급속한 경제 발전과 함께 눈분신 성장을 이루며 각국이 제조업 체드 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출입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이후 중국에서도 물류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물류비용 1% 절감이 전체 매출 대비 5~8%의 수식을 증가시 칸다는 사실이 기업에 상당한 중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과거 중국에서 물류시장은 WTO 가입이후 눈분신 성장을 이뤘으며 2005년을 기점으로 중국 물류시장이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전면 개방으로 외국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및 중국 내 정부의 물류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습니다. 중국 물류 업계는 일본의 약 30너무 넘는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은 2012년 국가별 물류 실적지수에서 26위를 차지하였고 2007년 30위, 2010년 27에 비해 계속 순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중국 총화 물량은 매년 평균 13%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로를 통한 운송이 14.5%의 빠른 속도의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국 물류업계 전통적인 업체로 중국 코스코, 중국오위윈창항그룹 등이 있습니다. 코스코는 중국 원양 운수 그룹과 중원 태평양의 합자로 이루어진 중국 최대의 제삼자 물류업체입니다. 중국 물류 구매 연합회에서 2012년 발표한 물류업계 상위 10대 기업 가운데 상 장화시 4위인 샤먼 샹위는 물류기업의 물류, 무역 항만, 단지 개발 등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두고 있습니다. 

 

중국의 택배사업은 물류 배송 사업중 가장 핵심 사업이었습니다 중국 우정국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택배업체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 치르 보였고 시장의 잠재력을 볼 때 전 세계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취그 화물량은 평균 27%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초고속 성장 동력에 맞추어 잠재된 고객들에게 다양한 발전의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자상거래 시장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였고 2012년 중국 인터넷 쇼핑 규모는 전년대비 약 60%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택배 외주 시장도 함께 성장하여 단순 물품 배송 업무뿐만 아니라 지불 대라, 창고 서비스, 쇼핑몰 대비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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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 항공업계는 금융 위기 이후 대폭 상승한 유가와 위안화 환율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제항공 수급이 악화되면서 수익구조 개선이 나빠지기도 했습니다. 2011년 중국 4대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서비스 총이윤은 전년 대비 29.6억 위안 감소하였고 화물 운동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화물 운송 부문 총이윤도 감소하였습니다. 중국 항공업계에서는 개인 전용기 수요 급증과 베이징, 광저우 고속철도 노선 전면 개통으로 항고 시장이 작아지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경제 수준의 급격한 확장으로 개인 전용기의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고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 전용기 주문량이 97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2030년대까지 1,400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 잠재 고객 수가 15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민용항공산업발전 촉진책을 정식으로 발표하며 개인전용기를 미래 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 목표로 삼기도 했습니다 2012년 베이징, 광저우 고속철도 노선이 전면 개통되며 베이징에서 8시간이면 고속철도를 타고 광정우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고 중국은 광저웨 하루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일일생활권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고속철도망의 발전의 중국의 유통, 물류, 운수 여행 등 각종 산업에 영향을 미쳤으며 항공 업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베이징, 광저우 노선 개통 이후 중국 국내선 항공 시장이 위축되었습니다. 

 

중국 인민공화국 건국 초기 1950년대 항공업은 매우 취약한 상태로 12대의 소형 항공기와 12개의 단거리 노선 및 40여 대의 소형 항공이 이착륙이 가능한 협소한 공항 등이 중국 공항의  초반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항공 운수 총량은 150만 톤, 여객 총량은 1만 명 수준이었습니다. 1997년 개혁. 개방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며 2012년 항공 총운 수량이 608억 톤에 달했고 총 여객수는 3.19억 명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항공계 업계도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정책지원을 받으며 급성장을 이뤄냈습니다. 

 

1998년 설립된 중국항공그룹은 2004년 홍콩과 런던 증권거래소에 각각 상장했고, 17개의 자회사,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사이기도 하며 432여 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남방항공은 2011년 기준 화물기 최다 보유, 최대 항로, 연간 최대 여객 운송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997년 뉴욕과  홍콩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을 시작으로 2003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도 상장을 마쳤으며 약 490여 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방항공은 2002년 중국 동방항공그룹을 기초로 중국 서북 항공을 합병하고 운남 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설립되었습니다. 중대형 항공기 330여 대, 기타 항공기 18여 대를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항공업계는 2004년 전후로 춘추항공, 동싱항공, 지샹항공등 다양한 민간 항공사들이 등장했으며 저가 항공 대표 춘추항공은 최초의 민영 자본 항공사로 2004년데 설립되었습니다. 항공업계에서 틈새시장을 노려 저가 항공 모델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중국의 저가 항공업계는 대형 공항사의 독점으로 정부 지원 미비, 인력 부족 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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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1950년대 수입자동차 검수 공장에서부터 발단되었습니다. 당시 작업장의 생산설비 열 약과 제조 기술 낙후 그리고 생산 규모와 생산량도 미미했습니다. 그리고 생산 품질도 많이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은 치이 부품공장을 설립하며 시작했고 86개 부품공장에서 기술 개혁과 생산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자체 발달이 적어 자동차 부품 사업 역시 큰 발전이 없었습니다. 자동차 부품 시장이 작동하기 시작한 것은 1978년 개혁 개방 정책 이후부터 입니다. 전방산업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동시에 부품시장이 동반 성장하게 되었고 최고조의 성장세는 2003년부터 2009년 까지입니다. 당시 연평균 성장률은 27%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부품 성장과 동시에 급성장하게 된 계기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중국시장과 맞물려 있습니다.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계 가운데 70%가 중국 시장에 진출해 토종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경쟁을 벌였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신기술과 마케팅 등의 전략적인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중국 로컬 부품업체들이 속해 있는 사업영역은 주로 저부가치 부품들에 편중되어 있었고 중국 로컬 부품업체들은 차체부품, 변속기, 브레이크 부스터, 브레이크 블록 등 기술 수준이 낮은 제품군 위주였습니다.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장에 비해 실질적인 부분에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업체 개수가 많지만 여전히 소규모 업체였고 개발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과거 중국 자동차 부품업계가 겪은 어려움은 철강, 비철금속 등 자동차 부품의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수지타산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품비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상승하여 더더욱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부품업계는 전기 관련 부품시장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 시작했고 일반 자동차 부품시장에서는 글로벌 부품업계와 격차를 쉽게 줄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기술 개발 및 해외 선진업체의 인수. 합병을 통한 전략도 함께 구상하며 2009년 웨이차이 동력은 프랑스와, 징 시중 공업은 미국, 닝보 원셩은 일본 내 있는 기업을 각각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타이 업계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은 대형 브랜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토종 타이어 브랜드들은 화물차, 농업용 차량 등 마진율이 낮은 생산에 집중 하하는 것과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중국 타이어 업체의  연평균 생산력은 40만 개를 달성하기도 했고 100만 곳 생산능력을 갖춘 회사는 15곳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인 천연고무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12년 중구 타이어 총샌상량은 4.7억 본으로 2011년에 비해 3% 증가하는데 그치기도 했습니다. 펑션 타이어는 국무원 국자 위 소속 국영기업인 중국 화공 그룹공사의 타이어 브랜드입니다. 슈 앙치엔 그룹은 1990년대 중국 양대 타이어 업체인 상하이대 중화 고무공장과 상하 이정태 고무공장이 합병하여 설립된 상하이 타이어 그룹을 전신으로 합니다. 상하이 타이어 그룹은 1992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2007년 슈 앙치엔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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